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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2018 오사카

셋째날 오카야마 구라시키 미관지구, 모모타로 카라쿠리 박물관, 고지마 청바지마을

by 야광몬 2019.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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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시키 미관지구에 도착했습니다

(倉敷美観地区)



가는법은

간사이 와이드패스만 있으면 간단했습니다

오카야마 역에서 바로 구라시키 역 까지 간다면 끝이죠.

역에서 슬슬 마을 구경하면서 걸어오면 됩니다



걍이 참 운치있습니다

큰 새도있네요



왜이렇케 크지..?



구라시키 미관지구는 에도시대부터

옆에 운하를 이용해서 물품들을 옮기고 하던 역사가 깊은 곳이였지만

지금은

이렇게 관광지로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건물들은 리모델링은 한듯합니다 ㅎㅎ




근처에 오므라이스 가게인지

경양식 가게가 있길래

배고파서 먹습니다



미관지구 베스트스폿입니다

다들 여기거 사진을 찍어요

뱃사공 놀이도 한다는데

그러고보니

일본은 많이 가봤지만

배는 타지 않은 것 같아요



이렇게 금방 30분정도면

거의 대부분을 돌아 볼 수 있어요

주변에는 아이스크림, 화과자, 카페등이 즐비하고 있어요

참. 식당은 그렇게 맛집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역주변이 더 맛집이 있으니

역근처에서 미관지구까지 걸어오세요




그리고 미관지구에 있는

모모타로 카라쿠리 박물관 입니다

(桃太郎のからくり博物館)


저는 모모타로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이유는 귀엽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온 이유가 2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입구입니다



입구에 오미쿠지 운세도있구요ㅋㅋ



복숭아와 함께 티켓인증



모모타로 박물관에 온 이유 첫번째

바로 이 조형물 때문입니다


정말 늠름 하지않나요?

진짜 기괴하고 귀엽습니다

일본어로

きもかわ가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きもかわ:기분 나쁜데 뭔가 귀엽다)



이건 뭐드라



그리고 모모타로 박물관에 온 두번째 이유

바로 이 매직 미러트릭입니다

저기 뒤로 들어가서 가운데에 쏙 하고 얼굴을 내밀어서

얼굴만 뿅!하고 나올 수 있어요

재미있죠



왕복숭아



모모타로와 같이 여행을 떠난

강아지,꿩,원숭이



꽤나 즐거웠던 박물관이였습니다

솔직히 모모타로 카라쿠리 박물관은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어린이 놀이터에 가깝습니다

이것저것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죠

짧게 30분정도 모모타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코스

고지마 청바지 마을로 갑니다

(児島ジーンズストリート)



여기서 실수를 하게 됩니다


구라시키 미관지구 에서 코지마 가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버스를 타거나, 전철로 이동하거나


구라시키 미관지구와 고지마 진즈 스트리트 둘다 구경하고 싶었던 저로서는

어떻게 고민하다가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이유는 한번에 가고 진즈스트리트 근처에 내려주고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굉장히 걸렸습니다

버스 배차간격도 거의 없구요.

게다가 가격도 비쌋습니다.


간사이 와이드패스가 있었던 저로서는

그냥

구라시키에서 오카야마로 돌아간 후

오카야마에서 고지마 역까지 가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이게 더 시간이 절약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모모타로진 오카야마 본점입니다

무려 본점입니다

촬영 금지기 때문에 이 사진 밖에 없습니다만


모모타로진은 오카야마에서 제일 유명한 청바지 브랜드입니다

오카야마현 코지마는 청바지 셀비지 공장이 유명한데

이 일대가 다 청바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 일본 청바지 브랜드가 즐비하죠


청바지 마니아라면 한번 구경하세요!


저도 모모타로진 하나 구입했습니다



진즈스트리트 답게 청바지도 걸려있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이 사진이 끝이네요

아쉽습니다





고지마 역 편의점에서

청바지 마을답게 청바지소재 동전지갑을 파네요 ㅋㅋ



코지마 역 계단은 청바지입니다



엄청엄청큰 청바지도 걸려있습니다.



-이걸로 셋째날도 마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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