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9:신발... 잘래

그러고 보니 후쿠오카 타워에서

나오니

바람이 안불었어요

좋다

아무튼

신발사러~

후쿠오카타워에서 제일 가까웠던 쿠코센 후지사키역 가야하는데

진짜 생각보다 멀어요

왜 사람들이 후쿠오카 타워갈때 버스타고 가는지 알겠어요

하지만 나에겐 지하철 1일권이기 때문에...

는 무슨ㅠ

돈 아끼는것은 별로 좋치 않습니다

아무튼 후쿠오카 타워 등지고 나와서 큰길에서 오른쪽으로 쭈욱 가다가

건너편에 저기 빨간 저 카페나오면 그쪽 방향으로

쭈~~~~욱 가면

후지사키역  반갑다~

떠오른기억은

병신같은 스마트폰 지도가

켰다하면 내 위치가 순간이동하고 그래서

움찔움찔 했어요

역안들어와요

후쿠오카는 대부분 와이파이 무료에요~

그러고 보니 아직도 전화가 안되네

아무튼 텐진도착~!

나가요 나가요~

신발가게 가는중~

유명브랜드도 보이고 그러네~

떠오른기억2

텐진역,니시테츠후쿠오카,텐진미나미역에서

신발가게로 가는 출구 찾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특히 니시테츠 후쿠오카는 이정표가 없어서~

텐진지하상가 출입구도 너무많아서 어려워요

병신같은 스마트폰이 지도때문에

뒤로 걸어갔다가 다시 가곤 했어요^^

히히

아무튼 잘도착~

근데 원하는모델이 없다~ ^^^^^^

그래서 다른 모델로 그냥 타협하고 사이즈달라고 해요~

근데

지금 만나러 갑니다 남주인공 처럼 생긴 직원님이

사이즈 10~20 더 큰거 들고와서

내 사이즈가 없다고..ㅠ

해서 또 다른모델로 타협2~하면

또

친절히 큰거 가져오시는ㅠㅠ

그냥 없다고 하면 되는데

김치맨 혼자와서 그런지 

굉장히 미안해 하시더라구요

근데  내 사이즈 아니면 안삼ㅋ

다른 매니저분도 사이즈 없다고 흑흑

서로 미안하다며

안녕~

그리고 다시 텐진역 주변 백화점에서 저녁먹으러 들어와요~

원래는 본타나카 인가? 거기가려다가

오늘 일정중 2가지를 포기했네~ 히히

해서 오무라이스로 타협3

저기 오른쪽에 있는 국물, 항상 오무라이스집 가면 주던데 뭐죠?

저게 제일 맛남~

오무라이스는

반/반 시켰는데 역시 반반은 별로~라도 먹고

그리고 호텔 근처 매일 요긴하게 이용한 세븐일레븐에 왔어요

편의점 구경 재미남~

그리고 꼬질꼬질하게 호텔에 들어와서 tv를 켜요

가치데 이이노니~

그렇구나 벌써 2012년 4분기 구나~

라며

편의점에서 산거 먹으면서 시간을 보니 늦었네~

내일 나가사키 일찍가야하는데..